2022년 12월 30일을 마지막으로 2023년 첫 블로깅이다.
처음엔 올해 독서 스터디를 다시 시작하면 작성해야지 하다가 팀원들의 사정으로 스터디가 중단되었고, 새롭게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작성해야지 하다가 거의 6개월째 사이드 프로젝트 한다는 핑계로 작성을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까지 와버렸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며 글의 퀄리티는 신경 쓰지 않고 글 개수에 집착을 하며 마구잡이로 작성했었다. 그렇게 글을 적다 보니 어느 순간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남들에게 보여주기에 부끄러움도 느꼈었다. 그러다 보니 더더욱 글 작성을 피했던 것 같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구글링을 하며 여러 블로그를 찾던 중 마음에 드는 글을 발견했었다. 즐겨찾기까지 하며 참고했었는데 그 블로그가 아는 지인의 블로그였다. 블로그를 한다고 했던 나 자신이 제일 크게 부끄러웠던 적이었다.
최근 블로그 관련 피드백을 받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일들을 핑계로 작성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고 하니 그건 각자의 스타일이 다를 뿐 너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 피드백을 계기로 이렇게 일기를 쓰며 다시 블로깅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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