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고민 매일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팀원들과 함께 생기는 고민이 있었다. 오늘 점심 뭐 먹지…? 고민에 비해 별다를 것 없는 똑같은 점심을 먹었다. 뭔가 이 고민을 매일 하는 게 참 쓸데없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그냥 내가 해결해 보고 싶었다. 솔직히 고민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고민의 양을 줄여보자 정도? 이것이 Just it의 시작이었다. 자만심 기획, 디자인, 개발 모두 혼자 다 해보자고 다짐했다. 기능들을 정리하고 디자인을 시작하려는데 너무 막막했다. 디자인에 소질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욕심이었다. 같은 회사에 계셨던 디자이너님께 조언을 구하며 같이 얘기를 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 하셔서 감사하게도 디자이너 팀원이 생겼다. 디자이너님과 기획을 마무리할 때쯤 느꼈다. 백엔드 개발자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