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서적/클린코드(Clean Code)

[클린코드] 2장. 의미 있는 이름

눙엉 2021. 12. 27. 23:04

이 글은 클린 코드를 읽고 좋은 구절들을 기록하거나 느낀 점을 기록하는 글입니다.

의도를 분명히 밝혀라

좋은 이름을 지으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좋은 이름으로 절약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다.

개발을 하다 보면 함수의 이름이나 변수의 이름만 보고 어떤 동작을 할 것인지 예측을 할 수 있을 때가 종종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코드를 읽는 것이 즐거워지지만 반대의 상황이 생긴다면 이름만 봐도 코드를 읽고 싶어지지 않는다. 한 번 겪어보면 변수 명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것 같다.

자신의 기억력을 자랑하지 마라

개발하는 순간에는 모두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해서 사용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코드를 보게 되었을 때 한참을 생각했던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것이다. 분명 작명할 때는 절대 까먹지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지만 절대 기억할리가 없다.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다. 그래도 이름을 지을 때 조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노력이 쌓이면 좋은 습관을 만들어 줄 거라 믿고 한 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려고 하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변수명이나 함수명만 봐도 어떻게 동작할 것인지 예측이 가도록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내가 만들었던 코드를 보고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만든 코드를 내가 못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무지성 네이밍을 하는 일은 피하도록 하자.